힐링승마꿈의학교 - 청학승마클럽

2020. 10. 10 청학승마클럽6 / 힐링승마 아홉번째 시간

09:30 ~ 09:45 출석체크 및 체온 측정
09:45 ~ 10:00 말안장 지우기, 교육장으로 이동
10:00 ~ 12:00 두 팀으로 나누어 말 타기와 끌어주기 진행 (2인 1조)
- 허리 세우고 정면을 응시하기
- 고삐 쥔 손은 배꼽 높이로 세워서 잡기
- 다른 말과의 거리 일정하게 유지하기
(출발과 정지 시 입으로 신호주고 고삐로 방향 조절하기)
- 속보(빨리 걷기) 연습
12:00 ~ 12:30 교육장에서 이동, 공지사항 안내 후 마무리

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되었던 승마 수업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다시 재개하게 되었습니다.
이전과 같이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하였고, 2인 1조로 말 타기와 끌어주기를 번갈아 했는데 오랜만이라 그런지 승마법과 하마법(말에서 내리는 법)을 잊어버린 아동도 있었지만, 말을 타면서 다시금 예전에 배웠던 것을 몸이 기억해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. 끌어주는 아동은 앞 말과의 거리가 너무 가깝지 않게 신경 쓰도록 했고, 타고 있는 아동은 주도적으로 말에게 출발과 정지 신호를 주고, 속도까지 조절하여 속보 연습을 했습니다.
매 시간 강조하는 부분인 허리 세우고 정면을 응시하기, 고삐 쥔 손은 배꼽 높이로 세워서 잡기, 다른 말과의 거리 일정하게 유지하기에 신경 써서 자세를 교정해가며 한층 숙련된 모습으로 연습을 했습니다.
한 팀이 승마수업을 받는 동안 다른 한 팀은 바깥으로 나가 산책을 하기도 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, 땅따먹기, 빙고게임 등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. 날씨가 좋아서 돗자리를 펴고 아동들과 활동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. 다음 주에도 승마장에서 마지막 승마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날씨가 허락한다면 오늘과 같이 외부 놀이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