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4110 여개 지역아동센터 현장의 스토리를 정부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(1)

오늘도 행복하게 으랏차차! 하세요.

누가 뭐래도 지역아동센터는 법제화
이전에도 아동.청소년들의 꿈과 희망
의 터전이었고, 법제화 이후에도 여전히 아동.청소년들과 그 가족들을
위한 유일한 복지시설 이었습니다.

법제화 이후 지난 14년간 수 많은
센터장님들과 종사자들의 눈물과 땀
그리고 어떤 분들에게는 인생의 황금기인 청춘을 다 받친 삶이
었습니다.^^

간단하게 역사를 되짚어보면 2002년
고노무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시절부터 법제화를 위한 노력과
대한민국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.청소년들을 위한 '지역아동센터'
가 약2만개가 필요하다는 공감아래
월평균65만원의 보조금에서 출발
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.^^

지난 14년의 세월은 지역아동센터의
공과가 있겠지만 그 자체가 민간주도
의 사회복지서비스의 자율성이라는
차원에서는 대단한 성과입니다.^^

과연
국가주도 였다면 가능한 일이
었겠습니까?

청춘을 다 바친 이름없는 누구들^^
눈물과 땀 그리고 수고로움...
최저임금과 열악한 근무환경에도
묵묵히 아동.청소년들 곁을 지켜온
지금의 수 많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
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.

그러나
문재인정부의 온종일돌봄체계 구축
방안에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배려
의 흔적은 없습니다.^^

초등돌봄교실 확대운영
마을돌봄 확대 운영이라는 틀을 설계
하며 '다 함께 돌봄' 을 통한 촘촘한
돌봄체계 구축을 통하여 사각지대를
없앤다는 것에는 대 환영입니다.^^

그러나
온종일 돌봄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하면서 또 다른 역 차별이 나타나는 우를 범하시겠습니까?

온종일 돌봄체계 구축방안에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배려와 논의
구조는 왜 없는지 모르겠습니다.

문재인정부는
이제라도 온종일돌봄체계 구축안에
지역아동센터 현장 전문가들과 끊임
없이 소통하고 활성화및 연계방안
그리고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배려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합니다.^^

또한
지역아동센터 현장 센터장님들과
종사자들은 지금의 현상에 대하여
정보를 공유하고, 배우고, 힘을 합쳐

'우리 센터! 너희 센터'가 아니라
다 나에게 닥쳐오는 일이라 생각하고
적극적으로 요구하고, 참여해야 합니다.^^

그래야
우리가 케어하는 아동,청소년들
그리고 그 가족들과 종사자들이

부당하게 받을 '차별 또는 인권침해'

요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.^^

필요하다면 지역아동센터 현장읕 중심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지혜를
모아서 대책을 세우기 위한 모임도
시작해야 할 때입니다.

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의견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.^^